
공공에서 답 찾는 정부…지방 미분양 해소 ‘먹구름’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서며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분양 매입을 발표했으나 시장 반응은 싸늘하다. 전문가 역시 지방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19일 정부는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에는 지방에 위치한 준공 후 미분양 물량 3000호를 LH가 직접 매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방 주택 수요 진작을 위해 디딤돌 대출에 우대 금리도 적용키로 했다. 상반기 중 SOC 사업 예산을 역대 최...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