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축 위축된 증시, 히든카드는 ‘배당주’
지영의 기자 = 미국발 테이퍼링(긴축) 우려로 증시가 위축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배당주에 주목할 시기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익 개선세가 뚜렷한 종목을 골라 투자에 나서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주로 구성된 코스피 고배당50 지수는 연초 이후 27.5%의 상승률를 기록했다. 코스피 고배당50 지수는 최근 3년간 연속 배당을 실시하고 평균 배당성향은 90%를 넘지 않는 종목으로 구성된다. 구성 종목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 포스코, SK텔레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