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탄핵·하야’ 줄다리기…“박근혜 탄핵 때와 비슷하지만 상황은 심각”
12·3 비상계엄으로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과 하야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마지막 하야 제안을 거부하면서 탄핵의 강을 건넜다. 과거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에게는 이번 주가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은 9일 의원총회를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 논의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기단축 개헌’과 ‘조기퇴진’, ‘탄핵반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 내에서도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