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풍’ 해리스 호감도 43%, 일주일 사이 8%p 급상승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굳혀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 유권자들의 호감도 43%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lpsos)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미국의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같은 조사(35%)와 비교하면 8%p 오른 수치다. 특히 무당층 중 44%가 해리스 부통령에게 호감을 표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2%는 해리스 부통...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