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다음주 선거운동 복귀”…대선후보 사퇴론 일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대선 완주’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안팎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선 후보 사퇴론을 일축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에 대해 “미래에 대한 트럼프의 어두운 비전은 미국인의 정체성이 아니다”라며 “민주당과 국가 차원에서 우리는 투표소에서 그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부진한 성과를 내면서 인지력 및 건강 저하 논란...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