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최측근’ 리창, 中 2인자 됐다…국무원 총리 선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리창(64)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국무원 총리로 선임됐다. 11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리 상무위원이 총리로 결정됐다. 리 총리는 최소 5년, 연임 시 10년간 국무원을 이끌게 됐다. 국무원은 중국의 행정부다. 시 주석의 국정 운영 방향과 방침을 관철하게 됐다. 앞서 리커창 전 총리가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총리를 지냈다. 리 총리는 저장성 출신이다. 시 주석이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저장성 성장과 당서기를 지낼 당시 비...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