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복싱 전설 파퀴아오, 내년 대선 출마
윤은식 기자 =필리핀 복싱의 전설 매니 파퀴아오가 필리핀 내년 대선에 출마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42세의 그는 19일인 일요일 출사 선언을 하면서 "지도력의 도전에 맞서고 빈곤과 부패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언했다. 8개 체급 세계 챔피언인 파퀴아오에 분석가들은 그가 범죄, 사기, 자연 재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오래된 시설 기반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필리핀을 이끌 수 있다고 유권자를 설득하는데 큰 도전이라고 말한다. 현지 정치 분석가는 파퀴아오가 내년 대선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코...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