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일변도로 가는 中 시진핑 체제…인터넷·대중문화도 ‘옥죄기’
유수환 기자 = 중국 공산당이 기업, 대중문화, 인터넷 등 사회 전반의 규제를 광범위하게 넓혀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시진핑 체제의 ‘공동 부유’라는 사회적 기치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실제 시진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연합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이 온라인상의 ‘허위정보’에 대한 단속 강화를 예고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공산당 중앙 인터넷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은 이날 사이버 공간을 허위정보로부터 보호하는 내...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