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VS 트럼프, 10일 ‘초박빙 판세’ 좌우할 첫 TV토론…전 세계가 집중
미국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리는 ABC뉴스 주관 대선 토론에서 1시간30분 동안 격돌한다. 이번 토론은 선거일을 8주(56일) 가량 남기고 열리는 만큼 초박빙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설득하기 위해 경...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