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러 우주 수장, 휴스턴서 8년 만에 대면 회담
드미트리 바카노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과 숀 더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임시 국장이 휴스턴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우주 수장의 대면 회담은 8년 만에 처음이다. 러시아 통신사들은 29일(현지시간) 바카노프 사장이 미국 휴스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숀 더피 NASA 임시 국장을 만나기 위함이다. 로스코스모스도 바카노프 사장과 NASA 임시 국장을 맡고 있는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의 회담이 오는 31일 열린다고 밝혔다. 양국 우주 수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2018년 10월 이후 약 8년 만에 처음이다. ...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