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세계대전”...미 대선 앞두고 긴장 고조 중동·우크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에 분쟁이 고조되고 있다. 3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최근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을 공언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1일 이란의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같은달 26일 이란의 군기지 등을 공습한 바 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와 하마스를 겨냥한 레바논과 가자지구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동북부...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