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 사재기’ 영탁 전 소속사 대표, 징역 8개월 법정구속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4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영탁의 전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음원 사재기에 가담한 브로커와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9명도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각각 징역 6개월~2년의 실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음원 순위는 소비자들이 어떤 음악을 들을지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로 ‘음원 사재기’는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