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왔지만 코로나19 유행은 여전…5월 발생 환자수 넘겼다
유수인 기자 = 여름철이라도 코로나19 재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17일 발생한 확진자는 총 754명으로, 이미 지난 5월 한 달간 확진자 수 729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물류센터, 종교시설,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을 고리로 연쇄 전파된 탓이다지난 9일에는 서울에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일반적으로 호흡기계 바이러스는 겨울에 왕성한 활동성을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