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특별 여행주간'도 연기·축소
유수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20 특별 여행주간' 기간을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연기하고 기간도 축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특별 여행주간은 당초 6.20(토)~7.19(일)까지 30일간 정해 운영하기로 했으나 7.1(수)~7.19(일)까지 19일간 운영하기로 했다.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특별여행주간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여행주간 전이라도 여행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