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제 신약 70% 건보 등재…효과 차이 없지만 약품비 지출은 늘어
유수인 기자 = 신약이 시장에서 채택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약품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약에 비해 임상적 효과의 개선이 인정되는 약은 일부에 그치고 있어, 급여 결정에서 신약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 구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박실비아 보건정책연구실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장, 하솔잎 사회보장재정연구단 전문연구원 공동집필)이 ‘2007~2018년 국내 허가 신약의 특성과 지출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간한 보건복지 ISSUE & FOCUS 제387호에 따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