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종교시설發 코로나 감염 확산세…방대본 “행정 조치 필요해질 수도”
안세진 기자 =코로나19가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에서 시작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단 관련 종교 시설에 집단 예배는 물론, 성경 공부나 목회자 모임 등의 소모임도 자제해 줄 것을 긴급 당부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5월 이후 종교 행사 또는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총 6건”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5월 이후 종교 행사 또는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