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강릉’ 7월 31일 그랜드오픈…총 1098실 대규모 숙박시설 준공

‘신라모노그램 강릉’ 7월 31일 그랜드오픈…총 1098실 대규모 숙박시설 준공

강릉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 마무리…체류형 관광 기반 기대

기사승인 2025-06-25 16:36:22
신라모노그램 강릉 호텔&레지던스 전경. (사진=강릉시)
강원 강릉시 송정동 259 일원에 조성된 ‘신라모노그램 강릉 호텔&레지던스’가 오는 7월 3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강릉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11년간 추진된 강릉문화올림픽종합특구 내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숙박단지 조성사업이다.

2021년부터 사업시행자가 JJ강릉리조트에서 디오션259PFV㈜로 변경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며,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1층 규모로 총 1098실을 갖췄다. 이 중 호텔은 1동 315실, 생활숙박시설은 2동 783실로 구성돼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시는 이번 대규모 숙박시설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림픽 관광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유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