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증진 서비스인 ‘찾아가는 안심버스’, 장애인·노인 이용 어려워
노상우 기자 = 올해부터 장애인과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심리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가 12대의 ‘찾아가는 안심버스’를 구입 예정이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이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부터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심리지원 이동버스 일명 ‘찾아가는 안심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하게 안심 버스를 투입해 재난 경험자들에게 충격완화 및 회복촉진을 위한 트라우마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심리치료...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