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더에 소토까지’ 샌디에이고, 우승 위해 다 걸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걸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를 영입하는 대신 테일러 로저스, 디넬슨 라멧, 로버트 개서, 에스터리 루이스 등 4명을 내주는 1대 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헤이더는 100마일(약 161㎞)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내세우는 좌완 마무리 투수다. 올 시즌 세이브 1위(2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막바지부터 올해 6월까지는 40경기 연속 무실점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7월에는 1승 3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2.54로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