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어린이날을 앞둔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단독 대관해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가족들을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복지 증진과 지역 상생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가 어린이날 행사를 사내에서 벗어나 지역 대표 관광시설과 협력해 외부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로봇랜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G전자 전용으로 운영되었으며 이후에는 일반 고객에게도 개방됐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22종의 놀이기구와 10개의 체험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어린이 뮤지컬 관람과 자녀 대상 식음료 쿠폰도 제공받았다.
LG전자는 행사장 내에 ‘안마의자 체험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안한 휴식을 도왔으며, ‘로봇 제품 전시부스’에서는 이동형 AI 홈 허브 로봇 ‘LG Q9’과 서빙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랜드는 250여 대의 로봇과 놀이시설,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로봇 복합 문화공간으로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H농협카드, 산불피해지역 소비 회복 지원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산불피해지역 소비회복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남, 경북, 울산 등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H농협카드의 ‘zgm고향으로’ 카드를 이용할 경우 NH포인트를 무제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신용카드는 0.5%, 체크카드는 0.2%의 포인트가 기존 적립에 더해 제공된다.
단, 신용카드의 경우 사용자가 해당 산불피해지역(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고향’으로 지정해 발급받은 카드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zgm고향으로 카드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사랑의 가치를 실현하는 특별한 카드"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대출 상환 유예 △이자 감면 △여신 우대금리 제공 △부대수수료 면제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