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석유화학업계, 최대실적에 웃고 있을 수만 없다
황인성 기자 =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철강, 석유화학을 비롯한 중후장대 산업이 예상을 뛰어 넘는 높은 실적을 냈다. 국내 철강업의 두 축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철강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다수의 석유화학 기업들도 위생·일회용품 수요 증가 등 코로나 특수로 상반기 대규모 호실적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이어온 호조가 계속될 걸로 예상돼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 단기적으로는 결코 나쁘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