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기 적발 5조원 대 육박...6년간 51만 6천여명에 달해
국내 보험사기 규모가 매년 증가해 천문학적 수준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금 회수율은 턱없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보험사기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6년여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총 51만 6044명에 금액은 총 4조 9405억원에 달했다. 보험사기 규모를 업권별로 살펴보면, 인원은 △손해보험 47만 758명(91.2%), △생명보험 4만 5286명(8.8%)이며, 금액은 △손해보험 4조 5566억원(92.2%), △생명보험 3840...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