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석 시의원 "‘지반은 꺼지고, 약속 불이행으로 신뢰도 꺼졌다" 질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은 30일 열린 시정질문에서 사상~하단선 공사와 관련해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전 의원은 사상~하단선 기지창 부지 내 폐기물처리업체 이전 문제와 관련해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는 행정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사상~하단선 공사구간에서 최근까지 14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부실한 시공과 사전 조치 미흡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