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기저질환 있다면 고위험 임신 가능성…“정기적 산전 진찰 필요”
최근 고령 임신으로 분류되는 만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늘며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 출산 나이 외에도 출산 과거력, 체질량 지수, 선행 질환 등 고위험 임신을 유발하는 인자가 다양한 만큼 산전 진찰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영주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쿠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위험 임신은 출산 전후 산모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상 임신으로 분류됐던 산모도 임신이 지속되면서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 고위...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