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공의 ‘3대 요구안’에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 협의”

복지부, 전공의 ‘3대 요구안’에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 협의”

수련협의체 가동해 수련 환경 개선 논의

기사승인 2025-07-22 09:38:44
보건복지부 전경. 박효상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요구사항에 대해 “수련협의체를 가동해 수련 환경 개선,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지부는 “현재 신설을 검토 중인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가칭)에서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입법사항은 국회 입법 과정에서 의료계 의견 수렴을 포함한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3대 요구안을 결정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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