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박효상 기자] 아시안컵에서 27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뤄낸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의 실패 이후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 김진현 등 새로운 얼굴을 앞세워 무실점으로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다. 비록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1대2로 호주에 아깝게 했지만 ‘한국형 늪축구’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국민들을 열광시켰다. 준우승 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우리 선수들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라고 말하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을 알렸다.islandcity@kukimedia.co.kr 슬라이드사진=ⓒAFP 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