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효상 기자]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활약으로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했다.
FC바르셀로나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대 1로 제압했다. 수아레스는 2골을 터뜨려 큰 활약을 펼쳤다.
수아레스는 전반 16분 맨시티의 골지역 외곽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0분에는 호르디 알바가 찔러 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을 갖다대 다시 그물을 흔들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뒤늦게 후반 24분 세르히오 아게로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가엘 클리쉬의 퇴장으로 추격 의지가 꺾였다.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의 2차전은 오는 3월 19일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다. islandcity@kukimedia.co.kr ⓒAFP 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