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의
가창자 표기 논란에 휩싸인 가수 헤이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헤이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스스로 떳떳하지 못 한 행동은 여태껏 한 적도,
앞으로도 할 일이 없으며
피처링 표기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누구의 어떤 것도 뺏은 적이 없다.
도깨비 애청자로서 가창 제의를 받아들였다.
여러분의 귀에 이미 익숙해져있던 인트로 부분은
한수지 님께서 기존에 50초가량 가창 해놓으신 부분이며,
풀버전으로 완성하기 위한 가창 요청을 받게 됐다.
여러분의 귀에 이미 익숙해져있던 목소리가 아닌
다른 가수가 재녹음한 버전으로 곡을 발매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그에 대해선 해 드릴 말씀이 없다.
저는 드라마 관계자도 OST 기획자도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u****
솔직히 헤이즈 잘못은 아니지 않나
jw****
이 시점에서 가장 불쌍한 건 50초 부른 진짜 가수...
go****
혼자 욕 다 쳐들어먹은 헤이즈가 제일 불쌍한데
pe****
헤이즈는 잘못이 없지... 아니 왜 원곡자를 피처링 시키냐고
le****
헤이즈 잘못이 아니지 부르라 해서 불렀는데 정작 욕은 욕대로 먹고...
cj에서 꼼수 썼다 봐야 할 듯
ju****
필요 없고 원곡이나 내놔. 50초 버전 원곡이라도 내놓으라고.
OST 들으면서 기분 상하고 싶지 않아. 편하게라도 듣게 원곡 내놓으라고!
논란이 된 곡 'Round and Round(라운드 앤 라운드)'는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에 50초 버전으로 삽입되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지난 21일 공개된 '라운드 앤 라운드' 풀버전은
원곡을 불렀던 한수지가 피처링으로,
헤이즈가 가창 가수로 표기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수지가 지난 10일 SNS에 올린 글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수지는 "난 얼굴(사진)이 없다...
도깨비의 인기가 이렇게 있는 이때에~
모두들 이 바람을 타고~
이와 관계된 회사들에선 전력 질주하고 있을 텐데...^^
난 그대로... 일상의 모습 그대로이다...
솔직히... 참 기쁘다...
얼굴(사진)도 없고.. 팬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나에게...
알 수 없는, 감사히... 사랑 주는 그 누군가는 누구일까?"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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