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대행은 총리 시계가 있는데도 권한대행 시계를 또 만들었다고 한다."며
"대통령 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민생을 돌보는 데 전념하라."고 촉구했는데요.
서울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권한대행'이라는 글자가 찍힌 기념 시계를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인터넷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도 매물이 올라와 있는데요.
판매 글 게시자는
"권한대행 체제가 수개월 안에 끝나기 때문에 제작된 수량 또한 적다고 알려져 있다.
희소성을 고려해 가격은 20만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s****
대통령 놀이에 신났네.
lh****
아오~~!! 진짜~~!! 지금 상황에서~~~ 코스프레하니 좋냐?
의전 받으니 대통령인 줄 아냐?
pa****
주제 파악을 못 하네 허파에 바람만 잔뜩! 곧 빠질 날 있겠다 ㅎㅎ
bo****
총리대행까지 저 수준 밖에 안 되냐? 국민의 눈으로 봐라.
저거 그냥 탄핵해라 기대감 제로다
al****
캬 권한대행 시계라. 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 한심하다
ss****
의전 총리답다.. ㅋ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황교안 시계' 논란에 대해
권한대행 이전에도 국무총리용 기념시계를 제작·배포해왔고,
이번에는 '현재 공식직함'을 넣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네이버 중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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