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1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1사1촌 활성화 및 농촌 태풍·폭염피해 극복을 위해 공익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신한은행은 자금 수납·관리 서비스 ‘신한 DAMOA(다모아)’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다.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11억7000만원 전달
IBK기업은행은 23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64명에게 장학금 1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학업성적과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들과 ‘IBK 청년희망 멘토링’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의 ‘학습멘토’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다.
농협은행, 1사 1촌 활성화와 농촌 태풍·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공익기금 지원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1사1촌 활성화 및 농촌 태풍·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공익기금 2억5000만원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촌마을에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사촌통장 예·적금상품’ 평잔의 일정 비율을 NH농협은행에서 자체 적립하여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일사일촌(1社1村) 자매결연 추진 및 관리 ▲태풍·폭염피해 농가 피해극복 지원 ▲도농교류 활동 지원 등 농촌사랑운동 활성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자금 수납 관리 서비스 ‘신한 DAMOA(다모아)’ 모바일 오픈
신한은행은 간편한 자금 수납·관리 서비스 ‘신한 DAMOA(다모아)’를 24일부터 모바일에서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한 DAMOA’는 가상계좌를 이용해 회원 및 거래처의 자금 수납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 교육기관, 동호회, 소모임 등 다양한 단체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에 따라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입금 내역, 청구서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