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년 학급당 평균학생수는 초등 20.0명, 중학교 24.7명, 고등학교 24.1명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도교육청은‘2019~2023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중기학생 배치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도내 학령인구 및 학생 수의 변화추이, 교원수급 및 교육시설 등 교육여건을 반영했다.
현재, 2019학년도 전라북도 전체학교의 학생 수는 올해 21만819명 보다 6,956명이 감소된 20만3,863명으로 조사됐다.
저출산에 따른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때문으로 보이며 5년 후인 2023학년도에는 18만6,467명으로 올해 대비 2만4,352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초등학교는 2019학년도 학급당 학생수는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같은 지역을 기준으로 26명까지 최대 3명을 낮출 예정이다.
중학교는 2019학년도 학생수 감소 대비 학급당 학생수를 29명에서 28명으로 1명 정도 낮출 예정이다, 황금돼지띠가 입학하는 2020학년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당분간 28명으로 동결시킬 방침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2019학년도 학생수 감소 대비 평준화고등학교 전주지역 학급당 학생수를 30명에서 28명으로 2명 낮추고 2023년까지 26명으로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