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바그다드 중심부의 밥 알샤르키 지역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
자살 폭탄 테러 조끼를 착용한 테러범 2명이 시장 한 가운데서 자폭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범들은 붐비는 시장 한복판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은 뒤 자폭 버튼을 눌렀다.

IS는 지난 2014년 이라크 국토의 3분의 1을 점령했다. 이라크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지원 등을 받아 지난 2017년 IS 축출에 성공했다. IS는 지난해 3월 시리아 바구즈를 함락당한 뒤 공식적으로 패망했다.
soyeon@kukinews.com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