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지하철 8호선 ‘스마트역사’ 만든다

LG유플러스, 서울지하철 8호선 ‘스마트역사’ 만든다

3D맵·지능형CCTV로 승객 움직임 실시간 파악
mmWave레이더로 환자 탐지하고 신속 대응

기사승인 2021-07-22 10:28:05
LG유플러스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LG유플러스가 서울지하철 8호선에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와 하이트론씨스템즈 컨소시엄은 21일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스마트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에서 운용하던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능형CCTV와 3D맵을 통해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8호선 18개 역사를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역사 내 사각지대를 해소한 지능형 CCTV ▲입체형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레이더 등으로 스마트스테이션을 만든다.

스마트스테이션에서는 역사 내 환자가 생기면 응급조치와 신속한 이송을 할 수 있는 최적 경로를 제안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지능형CCTV가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으로 에스컬레이터 넘어짐·교통약자 서비스·방역 마스크 미착용자 검색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객 부정승차를 탐지하고 빅데이터 시스템과 연계해 다양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통합 플랫폼·유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및 LTE-R 연동·1~4호선 시스템(IP-MPLS망) 연계 등 세부사업을 진행하며 서울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를 개선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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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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