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삼성SDS는 27일 2분기 매출액 3조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영업이익은 14.2% 증가했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5.5% 증가한 1조391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고객 IT투자가 회복되면서 클라우드 전환이 확대됐고 전사적 자원 관리(ERP) 사업 업종 다변화를 이뤘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 글로벌 사업,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과 업무 자동화 서비스가 확대 됐다. 
 
2분기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1조8590억원이다. 1년 전보다 49.1% 증가했다. IT제품 물동량 증가와 해상 물류운임 상승·대외사업 확대 등에 기인한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IT분야 ▲고도화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제조공장·유통센터 물류자동화 추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반기 예상되는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 서비스를 선 제공하기로 했다.

Cello Square(첼로 스퀘어) IT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국제운송과 풀필먼트(Fullfillment·물류대행)까지 확대해 정확하고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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