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최근 경기력에 대한 문제점을 밝혔다.
한화생명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4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시즌 기록은 18승8패로 T1과 동률이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만난 최인규 감독은 “2-1로 져서 많이 아쉽고 첫 번째 판에 상대에게 OP챔피언을 많이 줬다”며 “경기에서 캐치해야 될 부분을 못해서 조금 밀렸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저희가 인게임에서 유리한 타이밍 때 싸움을 피하거나 상대가 선을 넘을 때 응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최근 경기력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제 시즌 4경기 남았다”며 “승리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제카’ 김건우도 “게임하는 동안에 충분히 유리하고 쎈 타이밍 있었는데 그걸로 게임을 굴리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아쉬운 모습만 보여 남은 경기 잘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