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점검한 최인규 감독 “유리한 타이밍에서 싸움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쿠키 현장]

경기력 점검한 최인규 감독 “유리한 타이밍에서 싸움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쿠키 현장]

젠지전 1-2로 패배…시즌18승8패

기사승인 2025-08-17 17:42:45 업데이트 2025-08-17 17:43:43
‘제카’ 김건우와 최인규 감독이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4라운드 젠지와의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최근 경기력에 대한 문제점을 밝혔다.

한화생명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4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시즌 기록은 18승8패로 T1과 동률이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만난 최인규 감독은 “2-1로 져서 많이 아쉽고 첫 번째 판에 상대에게 OP챔피언을 많이 줬다”며 “경기에서 캐치해야 될 부분을 못해서 조금 밀렸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저희가 인게임에서 유리한 타이밍 때 싸움을 피하거나 상대가 선을 넘을 때 응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최근 경기력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제 시즌 4경기 남았다”며 “승리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제카’ 김건우도 “게임하는 동안에 충분히 유리하고 쎈 타이밍 있었는데 그걸로 게임을 굴리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아쉬운 모습만 보여 남은 경기 잘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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