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수산시장서 지지 호소…“열심히 하겠다” [쿡 정치포토]

이준석, 수산시장서 지지 호소…“열심히 하겠다” [쿡 정치포토]

부산 자갈치시장·충무동 해안시장서 상인과 인사

기사승인 2025-05-14 18:33:30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자갈치 시장 상인과 셀카를 찍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왕래가 잦은 자갈치 시장 광장 뿐만 아니라 충무동 해안시장까지 구석구석 돌았다.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허리를 깊숙이 숙여 인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자갈치 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상인들은 그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한 상인은 “여기(해안시장)까지 아무도 안 온다”며 “대통령 후보가 우리 동네에 온 건 처음”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자갈치 시장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또 다른 상인은 “살기가 너무 힘들다. 절대적으로 국민 편이어야 한다”고 당부하자, 이 후보는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자갈치 시장에서 반건조 오징어를 들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 후보는 이날 반건조 오징어 2마리를 1만원에 구매했다. 상인이 챙겨주는 쥐포를 먹고, 뻥튀기 과자도 한 봉지 받았다. 포차나 식당을 지나가다 소주를 얻어마시고 쌈 안주도 얻어 먹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자갈치 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한편 ‘양보하라’며 단일화를 언급한 어르신이 있는가하면 ‘젊은 사람이 정치를 해야한다’며 옹호하는 어르신도 있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자갈치 시장에서 시민과 셀카를 찍고 있다. 송금종 기자 

선장 염용구(73세) 씨는 “후보를 위해 후원금도 냈다”며 “젊은 사람이 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 꼭 승리해라”라고 응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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