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정보 채널 쿠키건강TV가 환자의 당뇨 극복 과정을 들여다보고 효율적 관리법을 알아본다.
쿠키건강TV는 매주 수요일 기획 프로그램인 ‘당 편한 세상’을 방영 중이라고 3일 전했다. 당 편한 세상은 당뇨 전문의 최수봉 박사와 함께 합병증 없는 당뇨 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최 박사는 “당뇨의 근본 치료를 위해선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족한 인슐린을 보충하면서 관리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키건강TV에 따르면 오는 4일 방영 예정인 당 편한 세상 14회에선 충주에 위치한 당뇨 인슐린 펌프 전문 병원을 찾는다.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인 김종배 씨의 경우 긴 시간 당뇨를 앓으면서 신장 합병증이 생겼다. 김 씨는 “잘 조절되던 혈당이 세월이 지나면서 엉망이 되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다”며 “인슐린 펌프를 통해 기운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년째 당뇨를 앓고 있는 김미성 씨는 “꾸준하게 치료와 관리를 받아 이제 퇴원을 앞두고 있다”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환자들의 당뇨 극복기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관리법에 대한 설명 등을 담은 당 편한 세상 14회는 4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