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혈당 되찾아 해외봉사 도전” ‘당 편한 세상’, 효과적 당뇨 관리법 공유

“정상 혈당 되찾아 해외봉사 도전” ‘당 편한 세상’, 효과적 당뇨 관리법 공유

기사승인 2025-06-17 13:32:13
쿠키건강TV 제공

건강정보 채널 쿠키건강TV의 기획 프로그램인 ‘당 편한 세상’이 건강을 회복해 해외 봉사에 도전하는 당뇨 환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쿠키건강TV에 따르면 당 편한 세상 16회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30년 넘게 목회 활동을 한 뒤 은퇴한 김익곤 씨의 당뇨 극복기를 담았다.

김 씨는 지난 1992년 미국에서 목회 활동을 펼치던 중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살이 급격히 빠지고 높은 혈당으로 인해 입원치료를 이어가야 했다.

쿠키건강TV 제공

김 씨는 “약물 요법과 식생활 관리, 운동을 병행하며 혈당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혈당 조절이 어려웠다”면서 “혈당이 510mg/dl, 당화혈색소는 12.1%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지인의 권유로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했고 현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며 “삶을 적극적으로 살고 있으며 해외 난민을 위한 봉사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 편한 세상을 통해 당뇨를 다스리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는 당뇨 전문의 최수봉 박사는 “당뇨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해 부족한 인슐린을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쿠키건강TV 제공

당 편한 세상은 실제 환자 사례를 살피고 효과적 당뇨 관리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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