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서비스 품질 높인다”

경주시 “APEC 서비스 품질 높인다”

APEC 서비스 향상 TF 운영 강화, 체감형 손님맞이 서비스 주력
영업시간 연장·인센티브 검토 등 실질적 개선 방안 마련

기사승인 2025-08-17 09:50:45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APEC 서비스 향상 TF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체감형 손님맞이 서비스’를 통해 성공 개최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출범한 ‘APEC 서비스 향상 TF’를 통해 숙소·음식·교통 등 참가단 만족도아 직결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2차 회의에선 숙소별 시설 개선 지원 방안, 숙소 주변 음식점 발굴·영업기산 연장 등이 논의됐다.

시는 숙소별 실태 조사에 착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22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조사해 APEC 참가단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숙소 서비스 품질을 보완하기 위해 시내권 거점 숙소 5곳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종량제 봉투·수도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검토중이다.

시는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손님맞이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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