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금관가야 중심도시 '가야왕도 김해'…문화 역사가 서린 '고도(古都) 지정' 추진
김해시가 옛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가야왕도 김해'인 점을 고려해 고도(古都)지정을 추진한다. 고도(古都)는 고도육성법에 따라 특정 시기 수도나 임시 수도, 정치・문화 중심지로서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보존된 역사적 가치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고도로 지정되면 정부 지원으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김해 고도 지정 타당성조사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1억8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고도지정 용역은 내년 5월까지 수행한다....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