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원주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5개 이전 공공기관이 동참했다.
기관별 자체 장보기 행사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9일 중앙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1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장일현 원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원주시가 함께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