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지역 연락두절 자립준비청년 43명…시, 두달간 실태 파악
부산시는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자립준비청년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끝난 지 5년 이내인 사람이다. 시는 자립준비청년 중 연락두절자 43명의 실태를 조기에 파악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지난 7월 실시한 자립준비청년 현황 조사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부산의 자립준비청년은 총 653명이다. 이 중 거주가 불분명하거나 기관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은 연락두절자가 43명(약 7%)으로 확인됐다. 시는 복지등... [손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