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어린이 박람회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 체험 행사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교육청은 박람회 현장에 특별홍보관을 마련하고 학력 신장 맞춤교육, 공동체 가치 키움 민주시민교육, 공감형 부산교육복지, 지역상생교육 등 정책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창의과학놀이, 전국체전 스포츠 챌린지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부산시민과 부산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기초학력 보장, 개인 맞춤형 지원 강화, 디지털 러닝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