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정보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AI창업학과'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AI가 모든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시대에 대응하며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과 기획력을 길러주는 취업, 창업 투트랙 교육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챗GPT, 노션, 구글 AI 등 최신 AI 툴킷 교육과 AI를 활용한 시장분석, 고객관리, 마케팅, 브랜딩 등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통해 1인 1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해 ‘AI로 취업도 하고 창업도 한다!’는 학과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학과는 경남정보대가 구축한 최신 IT 실습시설을 활용해 코딩이 필요 없는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획·마케터를 양성한다.
AI창업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운영되며 현재 오는 30일까지 수시 1차모집을 하고 있다.
안성우 AI 창업학과 학과장은 "AI가 경쟁력인 시대에 누구보다 빠르게 AI 활용 능력을 선점해 많은 기업이 원하는 AI 전문가로서 취업 역량을 갖추고 또한 본인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기획력으로 창업도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