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아기 건강 위해 혈압 측정해야”…질병청, 캠페인 실시
질병관리청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질병청은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신 중 혈압 관리, 두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 인자로, 세계보건기구(WHO)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평소 별다른 증상...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