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의원 찾은 외국인 3만명…“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12일 한의약 해외 진출 의료기관 3개소와 중국 환자 유치 참여 의료기관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필리핀, 베트남 등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현지 개원·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미국 2개소와 캐나다 1개소 진출 의료기관은 사전 준비를 마치고 단계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총 9000만원이 지원되며 개원 법률, 제약·의료기기 수출 인허가 자문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국내 한의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3만3000여명으...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