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자회사 등 7곳 압수수색
대웅제약 영업직원들이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오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웅제약의 자회사 및 관련 업체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영업 관리 서류와 전자기기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은 지난해 4월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를 통해 알려졌다. 공익신고자 A씨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대웅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영업 내역이 담긴 보고서를 지난해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