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9명 증가…노원구 3명 일가족 전염
조계원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6명으로 집계됐다.자치구별로 노원구에서 4명, 영등포구 2명, 강남·송파·성동구에서 각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노원구에서 새로 확진판정을 받은 4명 가운데 3명은 지난 27일 확진자로 판정된 관내 4번째 확진자 김모씨(45·여)의 가족으로, 김씨의 남편(46)과 고등학교 3학년 딸, 중학교 3학년 아들이다. 김씨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