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 123명에 생활안정지원금 등 지급
경기도는 24일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123명에게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지급한다.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첫 지원금으로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이 지급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로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인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접수한 결과 총 131명의 신청을 받았다. 도는 3월 17일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증미비, 사망, 관외거주, 거주불명 등 8명을 제외한 123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