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尹탄핵 선고 당일 최고경계태세 ‘갑호비상’ 발령 확정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를 동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갑호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로 인해 치안 질서가 극도로 혼란해질 가능성이 있을 때 경찰청장이 발령하는 최고 단계의 비상령이다. 갑호비상 발령 시 △전 경찰관 연가 중지 △가용 경찰력 100% 동원 △지휘관·참모 정착 근무 등의 조치가 적용된다.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기동대와 안전펜스를 집중 배치하고, 전담 경호대·형사·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헌법재판소 및 재판관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예정이... [김동운]